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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카페 Arco]_Pre-Opening : 인스타 감성 카페 아르코

카페 정보

by Ahntelier-2 2020. 2. 1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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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정보 공방 Ahntelier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정보 공방 Ahntelier 입니다.

성수역에 있는 소문난 성수 감자탕을 먹고 이제 본격적으로 카페 투어 할겸

인터넷으로 성수역 주변 카페를 검색하던 도중

"아르코"라는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카페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인스타에서 지인들이 너도 나도 할 거 없이 다 방문하는 사진을 올리길래

얼마나 좋길래 이렇게 다 가는 것인가 싶었습니다.

솔직히 사진으로 봤을때는 요즘 트렌드인 기존 건물 그냥 리노베이션해서

만든 카페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또 카페 인테리어가 조금 특이해서 그래도

가보자 해서 호기심 속에서 가보았습니다.

 

카페 arco 위치도

위치를 보면 성수역에서 엄청 가깝습니다.

한 3분도 안걸릴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소문난 감자탕을 먹고 간 거라

10분정도 걸렸던 거 같습니다. 성수역 근처에 이렇게 카페나 맛집들이 즐비하니

이제 핫플레이스 되는 건 시간 문제인 거같습니다.

 

성수역 카페 Arco

도착을 해보니 사진에서 보던 거와 달리 엄청 건물이 모던합니다.

다른 일반적인 카페와 달리 2층 구조에 장방형으로 긴 형태의 카페였습니다.

또한 새롭게 지은 것인지 아니면 기존 건물을 리노베이션 하신건지

미술관 느낌도 물씬나면서 모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문 옆에 약간 바우하우스 느낌적인 디자인 문양도 Arco의 독특함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주차할 수 있는 카페여서 카페 앞에 차들이 있었는데 조금 아쉬운거 같습니다. 없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진 찍는 명소가 되었을텐데 말입니다.

외람된 말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들이 이러한 시도를 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러한 카페들이 생기면 자연스레 사람들이 모이고 또한 그 속에서 좋은 소비가 계속해서

발생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조금한 건물들이 전부였던 곳이 발전되어 좋은 문화권이 형성 될테니 말입니다. 

다음번에 한 번 이러한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Arco Pre - Opening

Arco 의 이 문을 보고 매료되어 왔다고 해도 손색 없을 만한 특별한

문입니다. 디자인 컨셉적으로도 굉장히 컨셉슈얼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정식 오픈이 아니여서 그래서 저렇게 쓴 것이겠지만 계속 저렇게 붙여놔도

특색이 있을 만큼 시크니처 처럼 느껴졌습니다. 문도 일반적으로 미닫이나 여닫이가 아닌

회전문과 같은 문이였습니다. 이미 인스타에서 많은 분들이 오고 간 카페라 그런지

카페 안은 이미 사람이 꽉차 있었습니다.

한 번 들어가보겠습니다.

 

성수 카페 Arco 내부 1

내부로 들어온 순간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밖에서 봤던 거 보다 훨씬 더 

천장까지의 높이가 높아서 넓고 쾌적한 느낌을 받았고 천장의 라이트 또한 세련된 느낌을 주었습니다.

보시면 카페 내부는 2층으로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고 1층에는 카페 Arco, 2층에는 편집샵 Scene 가 있었습니다.

카페랑 편집샵이랑 같이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좋은 생각인 거같습니다.

사람들이 커피나 빵만 먹고 나가는 것보다 자신들의 상품을 보기라도 한다면

그 효과는 생각보다 안하는 것보다 좋을 거같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요즘 트렌드 처럼 일반 건물을 리노베이션 한것인지 아니면

새롭게 지으신 것인지 모르지만 공간적으로나 인테리어적으로 굉장히

컨셉슈얼 적인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Arco 하면 계단이 빠질 수 없는데 한번 보시겠습니다.

성수 Arco 계단

바우하우스 느낌의 엔틱한 계단 연출 또한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1층에 카페만 오신 분들이라도 이 계단을 본다면 당연히 올라갈 수 밖에 없을 거같습니다. 

Arco에 오신다면 이 계단을 내려가는 사진을 찍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이 꽤 잘나와서 인생사진 건지실 수 있을 거같습니다.

 

 

성수 Arco 케이크

사실 카페 보러 온건 아니고 음료 마시러 온 거를 깜빡하고 있었습니다.

음료는 Arco의 시그니처 오렌지 라떼

아메리카노 

얼그레이 케이크

3개를 주문했습니다. 오렌지 라떼는 어디 감히 먹어보지 못한 굉장히 오묘한 맛이었습니다.

저떄 당시 먹었을 때는 별로였다 생각했는데 막상 집에 오니 찝찝하게 생각이 났습니다. 중독된것인가

만약에 케이크도 같이 드시면 딸기 케이크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상상이 가는 맛이라 무조건 얼그레이 케이크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여자분들께서 정말 좋아하실 맛일 거같습니다.

 

Arco 오렌지 라떼

생소하실 수 있는데 레몬 아니고 오렌지입니다.

생각보다 오렌지가 시다는 느낌보다 커피와 만나 쓰다는 느낌을 더해줍니다. 

이상하네.

성수 Arco 내부 2

또 한편으로 사람들이 엄청 사진 찍는 곳이 있었는데 바로 화장실 가는 길목에 있는

조형물이었습니다. 대부분 인스타 성지라 불릴만큼 이 조형물 앞에서 많이들 찍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저도 놓칠수 없어서 한장 찍었습니다.

 

성수 Arco 

이렇게 카페에서 나오니 벌써 밤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볼것도 많고 내부도 사진 찍을 것이 많아

오래 머물수 있었습니다. 카페 의자도 나름대로 좋았던 것 같고 사람들이 많아도 의자를 가까이 한다면 시끄럽지 않은 그러한 느낌의 자리였습니다. 다음에도 성수역에 온다면 꼭 재방문 할 거같습니다. 그 때는 정식으로 오픈이 되 있을지 않을까 또 기대해봅니다. 여러분들도 꼭 성수역에 오시면 더 유명해지기 전에 오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