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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감자탕 맛집]_소문난 성수감자탕 :백종원의 3대천왕 맛집

맛집 정보

by Ahntelier-2 2020. 2. 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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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정보 공방 Ahntelier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정보 공방 Ahntelier 입니다.

날씨가 봄인지 겨울인지 헷갈릴 정도로 엄청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럴 때 빨리

맛집 탐방을 갔다 오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성수동에 갔다 왔습니다.

성수역을 치면 바로 상위에 나오는 맛집인데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한번 가봤는데 엄청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

어땠는지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성수역 감자탕 맛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 

 

소문난 성수 감자탕 위치도

위치는 성수역에서 바로 간거라 지도 보면서 찾아갔는데

엄청 역이랑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역이랑 멀면 또 맛집이라지만 가기가 꺼려지는데

가까워서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주변에 또 카페도 많으니 감자탕 먹고 바로 좀 이동해서

카페가면 완전 베스트 일거같습니다.

 

소문난 성수 감자탕

이제 성수역에서 5분 정도 걸으니 딱 나타났습니다. 사실 주말에 웨이팅 30분 정도는

기본이라는 소리를 듣고 30분정도면 기다려야겠다 싶었는데

다행히도 신종 코로나 여파인지 2테이블 정도만 기다리고 운 좋게 바로 들어갔습니다. ㅎㅎ

기다리는 동안에 스티커들이 많길래 찍어봤는데

 

소문난 성수 감자탕 맛집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음과 같은 문구인데

웨이팅 할때 따로 이름을 쓴다거나 번호 쓰지 않으시고

입구에 줄이 있는데 그냥 바로 서 계시면 불러주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조금은 입구가 좁아서 불편한거 같기도 했습니다.ㅜ

하지만 기다리면서 안에 앉은 사람들 보면서 진짜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서

정말 궁금했습니다. 어떤 맛일지!

 

백종원의 3대천왕 맛집

또 옆에 눈에 띄였던 것은 백종원의 3대천왕! 

감자탕 편은 보진 못했지만 왠지 신뢰가 갑니다

제가 먹어본 결과 백종원의 3대천왕하고 수요미식회 나온 음식들은

대부분 다 맛있는 거같습니다. 또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소문난 성수 감자탕 맛집

 

이제 자리를 안내 받고 안에 들어가는데 안에가 생각보다 엄청 넓어서

놀랐습니다. 자리도 많은데다가 사람도 많다니 이래서

맛집이구나 싶었습니다. 밖에서 봤을때는 조금 허름하다 생각했는데

리모델링을 따로 하셨는지 가게 안 자체적으로는 쾌적한 느낌이였습니다.

하지만 자리에 막상 앉으니 자리들이 협소해서 조금 불편하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을 보니 무조건 감자탕 만 시킬수 있는 게 아니라

따로 감자국만 시킬수 있었습니다. 감자국 시키시는 분들은 자리가 입구쪽이니

이 점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명이서 어떻게 시켜야 좋을까 궁금해서 직원분께 여쭤보니

좀 많이 드시면 중 시키고 보통이면 소 시키는 것을 추천받았습니다. 

또 언제 여기까지 와서 먹어볼까 해서 무조건 중이다! 하고

중을 시켰는데.... 놀라시면 안됩니다.

 

 

 

 

감자탕 중

 

 

 

 

양이 엄청 났습니다.. 만약에 다음에 오면 소 시켜야겠다ㅋㅋㅋㅋ생각하고

비쥬얼은 어느 다른 감자탕하고 별반 달라보이지 않았습니다.

조금 특이한 건 원래 다른 감자탕에는 약간 가루같은 것들이 있었는데

이 곳은 따로 그런 것들이 없었습니다. 오로지 국물로 승부를 보겠다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또 웃긴건 직원분께서 먹으라고 할때 먹는 줄 알고

하염없이 10분정도 기다렸는데 왜안드시냐고 ㅋㅋㅋㅋ막 뭐라하셨습니다.

당황;;;ㅋㅋㅋㅋ

감자탕 고기

여러분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은 사진인데 감자탕 살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 곳은 국내산하고 덴마크산하고 섞어 쓴다하셨는데 그래도 너무나 큽니다..ㅋㅋㅋㅋㅋ

뼈 하나 먹는데 거의 거짓말 조금 보태서 한 20분정도는 걸렸던 것 같습니다. 또 먹으면 질려야하는데

살도 엄청 부드러워서 마치 치킨 다리살 먹는 식감이라 질리지도 않았습니다.

감자탕 소스

조금 물린다 싶으면 특제 소스에 첨벙 찍어서 먹다보면

어느새 한 뼈 Clear ! ㅋㅋㅋㅋㅋㅋ

특제소스도 정말 일품이였습니다. 뭔가 고수의 맛이 느껴진달까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볶음밥

이제 거의 다먹어 갈때쯤 고민이 되었습니다.

수제비냐 볶음밥이냐 진짜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수제비를 많이 시키시고

그 다음에 볶음밥을 드시는 경우가 보여서 두개 다 시킬까 고민 했습니다.

근데 이미 중시켜서 배부르고 하니 그래도 감자탕엔 볶음밥이지 하고 주문했습니다.

맛은 그냥 쏘쏘했습니다. 차라리 수제비 맛볼걸 그랬나 ?

볶음밥 맛은 꺳잎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 꺳잎 많이 들어간 김밥 맛????

딱 그 상상하는 맛입니다. 볶음밥이 뭔가 가미된 볶음밥을 볶는 것이 아니라 그냥 흰밥에

김가루와 깻잎을 넣고 기존 국물과 볶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밍밍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다음에 오게 된다면 무조건 수제비!!ㅋㅋㅋㅋㅋ


- 성수역 감자탕 맛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총평-

 

☆ - 성수동에 들리신다면 무조건!

 서비스 ☆ - 생각보다 친절도는 맛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음식양 ★ -맛과 양의 비례는 조화로웠다.

 

  

총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정도가 될 거같습니다. 맛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국물도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었고

살도 퍽퍽살이 아닌 부드러운 야들한 살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점은 가게 안 자리가 맛집에 비해

쾌적하였지만 앉는 자리가 좁아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도 바쁘신지 서비스가 조금 부족해보이는 면들이 있었습니다. 성수역이나 성수동 근처 오실 일이 계신다면 무조건 들리셔서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