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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맛집] : 용화반점_인천 배다리 - 탕수육,짬뽕이 맛있는 옛날 중국집

맛집 정보

by Ahntelier-2 2020. 1. 1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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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인천 배다리 나비 날다 책방을 가기 전에 점심으로 갔었던 용화반점!!

드디어 가 봤습니다! 강호동씨가 나오시는 라끼남에서 나왔던 말이 삼대가 덕을 쌓아야 일출을 볼 수있다는 말이 있다는데 

한 이대 정도가 덕을 쌓아야 맛 볼수 있는 용화반점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인기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저도 하마터면 진짜 못먹을 뻔했습니다 자 이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주의 ※ 안심하시고 늦게 가시면 못먹습니다! 글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천 중국집인 용화반점

영업시간

매일 11:30 - 20:00

Break Time 15:00~17:00

첫째주,셋째주 월요일 휴무

 

단체석, 주차 가능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 종료. < 숙지!

 

 

 

 먼저 용화반점에 모습입니다. 첫 인상은 어찌 누추한 곳에 이런 귀하신 용화반점이!! 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옛날 중국집 느낌이 물씬 흘렀고 한자 조금이라도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지나치 실거같습니다ㅋㅋㅋㅋㅋ중국집이 아니라 진짜 중국에 있는 집같은 느낌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 못먹을뻔 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먼저 위치는 동인천역을 기준으로 남서쪽방향으로 쭉 내려오시다 보면 한 10분거리 안 밖으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곳에서 오느라 택시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택시 기사분들도 용화반점 간다 하면 다들 아시니깐 이 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삼국지를 연상케하는 그림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누구인지는 대략 짐작이 안갑니다ㅋㅋㅋㅋ입구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느껴집니다 맛집의 느낌이!!

 

 아까 그림을 사진 찍느라  안에 들어가는 걸 깜빡했는데 웬걸 이미 자리는 만석에 줄까지 서고 계십니다.  미리 찾아본 정보에서 2시에 가면 못먹는다 빨리 가야 먹을수 있다라는 말을 듣고 설마설마 해서 1시부터 갔는데 줄이 있어서 충격받았습니다.  그래서 1시에 가서 한 40분정도 기다린 다음에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충격적이였던 것은 일요일이였는데 2시부터 재료소진으로 영엽을 안하신다고 안내를 하고 계셨습니다. 거의 인기가 먹어보진 않았지만 포방터에서 제주도로 이사 간 연돈급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꼭 여러분들도 이른 점심 먹는다 생각하시고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시킬려고 메뉴판을 봤는데 옛날 중국집 느낌 그대로의 용화반점의 메뉴판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 곳에 오면 당연시 먹어야 한다는 볶음밥과 짬뽕!! 

이곳 용화반점에 짬뽕은 2가지 버젼이 있습니다. 매운맛순한맛!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매운맛은 신라면보다 매운맛이라 하셨습니다.그래서 저는 매운 것 못먹는 순한 맛으로!

저는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탕수육까지 시켜보았습니다.! 탕수육 맛도 너무 궁금해서 시켰습니다ㅎㅎㅎ 

 메뉴를 시키면 다음과 같이 군만두가 나옵니다. 좀 이때부터 범상치 않아보였습니다. 메뉴들이 꼭 코스요리를 시킨 것처럼 에피타이저 - 서브 메뉴- 메인 메뉴 순으로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먼저 에피타이저 나온 군만두!!!!!!!

군만두가 저렇게 보여도 괜히 맛집의 군만두가 아닙니다. 진짜 간장에 찍어먹으면 일품입니다. 간장에 고추가루를 넣어서 그런지 풍미를 더해줍니다.다릅니다 차원이 다릅니다!!  꼭 드셔야합니다 서비스로 주신 거 같은데 만약 안주시면 따로 시킬 정도입니다.

 다음 오히려 메인메뉴 전인 서브 메뉴로 나온 탕수육입니다!  탕수육 보시면 일반 자주 드셨던 탕수육의 비쥬얼이 딱 봐도 차이가 다르다는 것이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비쥬얼도 그렇지만 냄새 또한 일품입니다. 거기다가 먹는 순간 식감이 다릅니다 재차 강조하지만 다릅니다 정말 소스에서 부터 저 야채들과 버섯의 조합이 요리를 먹는 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저절로 다 먹게 만드는 맛입니다. 이것도 꼭 고추간장에 찍어 드시면 좋겠습니다. 메인메뉴인 짬뽕과 볶음밥이 나오기 전에 거의 다 먹고 말았습니다.

 드디어 이 곳 용화반점에 온 이유인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비쥬얼부터가 마치 중국 음식이 아니라 서양음식같은??ㅋㅋㅋㅋ느낌이 듭니다. 계란도 일반 다른 중국집 모양과 다르게 에그타르트처럼 이쁘게 한 것도 굉장히 섬세함이 돋보였습니다. 얼른 짜장의 맛을 느껴보려고 찍어서 먹어봤는데 다릅니다..이것 또한 여태까지 먹어본 짜장 맛이 아닙니다 요리를 먹는 느낌이 듭니다

 이어서 바로 나온 짬뽕!!!!!!!! 원래 용화반점 오면 많이들 시그니처로  짬뽕밥 시킨다 하셔서 짬뽕밥 시킬려 했는데 그래도 짬뽕은 면이지 하고 시켜봤습니다. 국물을 먹는 순간 엄청 진하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얼큰했습니다. 해물도 딱 적당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괜히 짬뽕으로 유명해진 곳이 아니구나 싶었고 그런데 좀 아쉽다생각한 건 순한 맛이 너무 순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약간 나가사키 짬뽕 맛 정도??? 물론 신라면보다 맵다 해서 좀 걱정해서 순한 맛 시켰는데 좀 아쉬웠습니다.다음기회에 꼭 먹어보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렇게 짬뽕까지 거의 안남기고 다 먹었은건 처음인데 그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이 곳 용화반점에 오셔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드실려면 꼭 꼭 제가 알려드린 것처럼 참고 하시고 오시면 좋으실 거 같습니다!